초여름, 오전이라 사진이 푸르게만 나온 느낌이 있지만...역시 이 곳이 주는 매력을 일일히 글로 담기가 막막하다.


늪은 죽음을 부르기에 위험하고..그 만큼이나 매혹적이라는 걸 이 곳이 반증하는 것 같다. 해가 떠 오르기 전 어스름역에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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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6. 16. 15:14


진건씨 대학 동기들이 1년에 한번 모일까 말까 하는데...아이들이 크니까 가족들이 여행삼아 가자고 해서 가게 된 경산의 아.삶.공...한옥 펜션...주변에 볼거리가 없다고 하지만, 고즉넉한 분위기에 기분이 아주 상쾌해져서 서울로 돌아왔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가족끼리 다시 가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런 곳에 오면 느끼는 게 시간에 쫓겨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좀 돌아보자.....이런 기회는 자주 와야지..자주 가야지..이런 생각 밖에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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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6. 16. 15:02
설날, 앞뒤로 휴가를 낸 아빠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청도 큰 고모님 댁에 들르면서 잠깐 들른 청도의 운문사..
기대가 컸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눈이 오고 난 다음의 질척한 땅 때문에 재대로 된 감상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었다. 절 주변이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고, 정갈하거나 고요한 느낌은 별로 없어서 경외감까지 가지기에는 먼 길이 놓여 있는 듯 답답했다. 그래도 정언이는 청도에 왔고, 운문사에 들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일전에 유치원에서 그린 풍경 그림이 바로 이런 절의 처마나 법당의 문 주변에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다음에 날씨 좋은날 다시 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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