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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Armisén Cold on the outside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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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5분

영제 : Chloe

감독 : 아톰 에고이안(Atom Egoyan)

각본 : 에린 크레시다 윌슨(Erin Cressida Wilson),안느 퐁텐(Anne Fontaine)

출연 :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리암 니슨(Liam Neeson)

아만다 사이프리드(Amanda Seyfried)



사랑하는 부부도 나이가 들면 틈이 벌어지고..그 틈을 잘 관리 하지 못하면 그 틈 사이 무언가로 인해 일상이 변화를 겪게 된다. 아톰 에고이앙의 동성애적 코드를 상업영화로 승화 시킨 작품으로 매력적인 부분이 없진 않으나 깊이가 얕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자신의 매력을 늘 의심해온 캐서린을 사랑하게 된 클로이를 통해 누구나 한 두가지 정도의 매력은 다 가지고 있다는 클로이의 말이 증명된다. 처음엔 젊은 클로이의 매력에 반할 수 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 캐서린의 균형감각과 함께 떠오르 매력을 되뇌이게 되고, 영화는 끝으로 갈수록 캐서린 본인이 본인의 매력을 망각했다는 걸 알게 된다. 늘 이런 영화는 비극을 전제로 그려지는 것 같은데...너무 아름답지만 불안했던 클로이에게 젊어서 더 충동적일 수 있었던 클로이에게 그저 애도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 영화. 




- 영화 속 대사 - 


" 하루 세 번씩 사랑을 나누다, 한 주 한 번이 되고 마이클이 태어난 후엔 우린 부모가 됐고 어느새 친구로 변했지. 이젠 연인이 되려고 해도 방법을 모르겠더라고"


"왜 날 안지 않아?"


"여보, 난 자신이 없었어.  내가 너무 변해서 마음은 열아홉인데 거울을 보면. 당신을 유혹도 못하는 초라한 여자가 서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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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9분

영제 : A Happy Event

감독 : 레미 베잔송(Remi Bezancon) 

각본 : 레미 베잔송(Remi Bezancon), 바네사 포탈(Vanessa Portal)

출연 : 루이즈 보르고앙(Louise Bourgoin)

피오 마르마이(Pio Marmai)




사랑하고 결혼하고 임신하고 부모가 되고..그렇게 늙어가는 인간의  순환사에 관한 이야기.

주인공 여성의 프랑스적이고 쓸데없어 보이는 철학적인 고민들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그려낸 생활영화?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프랑스 영화..대중 영화든 예술 영화든 프랑스 영화는 정말 오래간만인데 감독도 배우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더 신선하게 보였는지 모르겠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리얼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특히 어머니 아버지와의 불화를 지닌 여주인공이 엄마가 되면서 그들과 화해해 나가는 과정이나 데이트 신청을 하는 두 주인공의 DVD로 표현된 영화제목 베틀대화는 앙증맞다.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다.


-영화 속 대사-


"간호사, 의사, 산파, 산부인과 의사 많은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다룬 바람에  모든 기능을 잃은거다. 내 성기는 성적 역할을 잃고 그냥 통로에 불과하게 된 것이다. 찢어지고 꿰메고 뜯어지고 상처는 아물이 않았다."-바바라


"종일 집에 갇혀 지내는거 너무 외롭고 힘들어. 감옥살이 같아. 1년 동안 외출도 못했어 그것도 모르지? 맨날 울고만 있어 몸 속에 물만 남은 것 같아. 뭘 해도 기쁘지 않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 속이 뻥 뚫린 것 같아."-바바라


"눈빛만 봐도 사랑을 확인할 수 있길 바랐다.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음을....

시간은 모든 걸 해결해 준다.

그래도 남는건

그래도 게속 폴리지 않는 건

그건 인생이다.

그래 인생이다."-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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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 On Your Wedding Day

감독, 각본 : 이석근

출연 : 김영광, 박보영, 강기영 

2018년, 110분


박보영과 김영광이 합이 꽤 잘 어울리는..영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라보이지만, 결국은 큰 차이 없는 살짝 진화된 로맨틱 코메디..

20대 이젠 나이 들어도 더 젊어보이기까지 한 30대를 아우르는 젊음과 청춘의 기록들

그들이 이야기보다 그들의 시간이 더 찬란한다가는 생각을 했다.

그 시기를 앞둔, 지나온, 그리고 지금인 그 모든 사람들의 찬란함을 찬양한다.


- 영화 속 말들 -


"이 사람이구나..느낌이 오는 시간이 3초래..처음 보는 순간일 수도 있고 원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다르게 보이는 순간이..."


"그 말을 못 잊는게 아니라, 네가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을 잊지 못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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