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생님 집에서 나온 일요일..
진이언니의 차에 동승..가평에서 유명하다는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다.
문제는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꽉 막히고...입장료가 8,000원이라는 점...
지가 영화 한 편도 아니고...들어가나 마나를 두고 살짝 고민했었다.
시간에 쫒겨서 여유롭게 걷고 못한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다 보고 나와서 느끼는 거란 으이..돈 아깝다.

조용한 시간에 여유롭게 산야를 즐길 일이지..돈내도 북적북적 ...언제부터 꽃과 나무들이 그런 존재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정언이 쪽쪽이도 잃어버리고... 카메라 집 때문에 진건씨랑 싸우고..티격 태격..
기억은 안 좋지만...사진은 남았다.

by kinolife 2006. 10. 29.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