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지마느 제주도랑 비슷한 환경이라 일본 내 젊은이들이 파도타기를 즐긴다.









어느 식당이나 료칸 등에서든 자잘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일본



아버지의 포도농장과 어머니의 료칸을 물려받는 2세가 농산물 생산+숙박업을 접목한 바비큐 식당을 오픈하면서 6차산업의 토대를 닦은 곳이다. 1980년대 일본의 경제활황을 바탕으로 이곳같은 시골 식당이 없다는 독특함이 전국적 유명세로 이어짐. 현재는 20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식당과 직매장, 레스토랑, 예식장, 도시락 사업, 지역의 병원 급식 등으로 사업확산 및 발전하고 추후엔 “치구젠 나나오”라는 이름의 지역브렌드까지 탄생시킨 곳이다.


일본에서도 자국 농업생산량과 농업생산인력 축소의 위기 속에서 “지산지소” 이념을 현실화 시킨 곳으로 우리 나라의 신토불이를 마케팅에 적극활용한 곳이다지역농산물을 먹는 것과 무농약 유기농 농사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하는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농부들에게 심어주고 농부들이 농사지은 농산물을 재가공, 유통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돋보이는 곳으로 농업을 포기한 지역 농부들이 다시 농사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곳으로 의미가 큰 곳이다.

by kinolife 2016. 1. 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