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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코(竹内結子)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9.10.04 [미스 셜록 (ミス・シャーロック)]-마루모 아마네(丸茂周) 외 극본
- 2008.03.31 [영화]<봄의 눈 春の雪>-너무 늦게 내리는 눈처럼 늦게 깨달은 사랑
- 2007.09.27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いま、会いにゆきます>-이제야 만났습니다.
2018년, 8부작
감독 : 모리 준이치(森淳一), 타키 유스케(瀧悠輔), 마츠오 타카시(松尾崇)
방송편성 : HBO Asia
각본 : 마루모 아마네(丸茂周) 외
출연 : 타케우치 유코(竹内結子), 칸지야 시호리(貫地谷しほり), 타키토 켄이치(滝藤賢一), 오타니 료헤이(大谷亮平 )
셜록에 대한 수많은 드라마 중의 일본풍 변주 드라마.
셜록도 닥터 왓슨도 모두 여배우로 배치해서 신선함을 주고 있는데 셜록을 맡은 타케우치 유코의 변신은 조금 눈에 들어온다. 함께 닥터 왓슨 역을 맡은 칸지야 시호리 라는 배우도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다. 다만, 각 회마다 등장하는 사건들이 그냥 기존에 보아오던 일본의 추리 드라마의 영역 안에 있다는 건 조금 아쉬운 부분..어떻게 보면 보통의 일본 추리 드라마에 셜록과 왓슨의 이름을 빌려와 삽입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작품이다.
아쉬움이 없지않았지만, 꽤 즐겁게 또 편안하게 살짝쿵 기대하면서 문안하게 시청했다. 보편의 일본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회수가 조금 섭섭한 정도... 열광적이지는 않지만 그 나름의 재미를 전해준 작품이다. 근저에 만들어지고 있는 드라마를 본 게 없어서 어떤 경향성을 띄는지 이 작품이 이슈가 무게감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셜록이라는 이름 안에서 고군분투한 부분이 들어오는 작품이다. 오래간만에 타케우치 유코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면서, 여배우의 흥미로운 변신에 대한 생각을 잠시 했다. 추리 드라마+좋은 캐릭터+나쁘지 않은 배우..나름의 에피소드..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만족도가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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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먹힐만한 일본 영화의 전형을 보여준 작품으로 국내에 알려진 일본 영화로서는 꽤 많이 알려진 영화가 아닐까 싶은 이 영화를 명성과는 달리 한참이나 늦게 보게 되었다.
수채화 같은 담백한 영화로 딱인..예전에 잠시 배운 일본어 선생님의 말씀대로라면 어학교재로 써도 좋을 만큼 쉽고 착한 언어들이 가득한 영화..바로 그 평가 그대로 착한 ..아니 착하기만 한 영화인 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가장 크게 빛나게 하는 것은 역시 사랑을 하는 사람들 안에 잠재 되어 있는 난관의 무게감에 따라 그 선명함에 차이가 있듯이. 이 영화는 병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그 보다 앞서 간 여자라는 지극히 영화적인 소재를 죽음과 잊지 못하는 사랑으로 대치시켜 그 사랑의 깊이를 극대화 시켜서 보여준다. 사랑과 병에 관한 순박한 소재에도 불과하고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되는 전반부의 이야기 전개 구조를 후반부로 이어가면서 여자의 구조로 이어가 서로 자신이 많이 사랑하고 자신이 먼저 사랑하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짝사랑이 길었다고 생각하는 동감에 대해 끌어내 준 점이 아닐까 생각 된다. 스스로 자신이 먼저 더 많이 사랑했음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은 이들 사랑의 진실성에 더욱 더 빠져 들게 되고 은근....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게끔 장치화 해 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멜로 드라마에서는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기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라는 표현이라거나 혹은 내가 정말 사랑한 사람이 알보고니 먼저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 더라 식의 표현이 소녀, 나아가서 여자들에게 어떠한 묘약인지 궂이 표현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영화]<칠석날의 약속 チルソクの夏>-풋풋한 시절의 사랑 (0) | 200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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