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The String Bean

글 : 에드몽드 세샹(Edmond Séchan)

그림 : 이미림

출판사 : 분도 출판사

출판일 : 1996년 06 초판 1쇄

가격 :2,700


분도 우화 시리즈를 수집하기 시작하면서..하루에 한권씩 시간이 된다면 읽어보자..분량이 적으니 욕심도 내지 말고 하루에 한권씩..책이 내 손에 들어오는 대로.. 

이런 마음으로 책을 찾다 보니까 분도우화의 많은 시리즈가 다른 출판사로 옮겨서 재판 된 것이 많았다.

처음으로 읽은 책은 사진과 이야기가 담긴 강낭콩..

내용은 담백하고 조금 코믹하기도 하고..이유는 모르겠지만, 조금 위로가 되는 것도 같은..독특한 내용의 책..

강낭콩 한알이 주는 위로와 감사가..지구상 흙과 물과 해가 있는 어느 곳이든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작은 식물을 키우는 것 그것이 커 과는 과정을 보면서 위로받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겠다. 작은 콩알 씨 하나지만 환경에 맞게 자신의 몸을 키우고 사람과 호흡하면서 지구에서 함께 공존한다. 시대를 떠나 환경을 떠나 이렇게 콩 하나의 힘은 크다. 공감의 힘이 크다. 이 책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져 깐느에 소개될만큼 경쟁력이 있는 컨텐츠였다는 것은 공감의 힘이었을거라 생각해 본다.

by kinolife 2016. 3.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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