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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이 좋은 이유는 별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먹고 나서도 그 부담없음이 뱃 속에서도 남아서 푸근함을 준다는 것일테다. 올 봄, 재동에 전시회를 다녀온 후 근처 [맷돌 순두부]에서 먹은 해물 순두부 찌게..그 부담없는 한끼식사의 푸근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끼의 양식의 표본을 보여주는 듯 하다. 혼자서 집을 지키는 지금 사진을 보니..누군가 나에게 다쓰한 이런 한끼 밥상을 차려 준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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