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 계시는 남편님의 외삼촌님이 식당을 하신다. 종종 들르는데..그 곳에 갔다가 더운 날씨를 피해서 차 한잔 하자고 해서 먹은 맛난 떡과 음료들..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커피..두 딸아이는 사과 주스 나눠 먹고(비싸요...-_-;;) 남편님은 유자차를 드셨다. 아 이렇게 사진을 보니까..우리 네 명의 이런 찻집 나들이가 얼마나 좋은지..알록달록한 송편도 아이들이 맛있다고 먹는다. 더운 여름날 잠시 시간을 묶어 두는 듯한 우리들의 공동의 한가한 시간...

by kinolife 2011. 7. 2.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