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 들를때면 남편님이랑 함께 들러 한끼 떼우던 식당.

깍두기나 김치는 중국산을 사서 쓰는 것으로 쉽게 추정할 수 있으나, 국밥은 매일 큰 솥에 불을 쉬지 않고 끓이겠지라는 생각에 먹는다. 특히 소고기 국밥은 큰 솥에 오래 끓여야 맛있는 것 같은데. 이 국물 마저도 쉬지 못하고 몸에 기름기를 채워 고기로 존재해야만 했떤 고깃국물이라고 생각하면 슬프지만..먹는 동안은 MSG의 맛을 즐겁게 느낀다.





by kinolife 2016. 7. 8.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