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기념일날 먹은 밥..역시 삼성역..강남의 압박..가격이 뜨악! 했다. 하지만 맛은 깔끔하고 아이들에게 좋겠지 해서 비싸지만 맛있게 먹었다.   주로 강화도 음식으로 이 기본 밥 메뉴 외에 다양한 요리들도 궁금하긴 했지만, 가격이 정말 많이 비싸서..엄두를 내지 못했다. 기름기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감자전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었고 곤드레밥과 된장찌개는 즐거운 맛을 주었다. 내년 결혼 기념일에는 밥도 좋지만..여행을 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밥상을 보니 결혼하지 어느세 7년째..라는 생각에 마음이 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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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nolife 2011. 6. 2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