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서울에 오실 때 마다 식사며 술을 사주시는 작은 아버님께 1년 동안 잘 먹여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저녁을 대접했다. 복어 코스요리라고 나름 신경 쓴다고 썼는데..작은 아버님 어머님은 복어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니..이게 먼가..덕분이 우리 가족만 신나게 먹었네..코스 요리 중에 정언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복어껍데기 무침..너 아이 아니지...아이의 탈을 쓴 아저씨 아닌가..코스 요리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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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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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만두..별로 자극이 없엉서 어머님께 포장해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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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이 페이브릿..복어껍질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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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정언아 이걸 많이 먹을 줄 알았지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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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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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찜(선택사항이라 각각 주문해 봤는데..복어불고기가 낳더라는...)


사진을 다 올리고 나니..복어 지리탕 사진이 빠졌는데..너무 짜워서 어른들이 항의 하다보니..사진을 못 찍었던 것 같다. 복어 불고기가 최고 맛있었지만, 이 집 별로 잘 하는 집은 아닌 듯...
by kinolife 2009. 2. 12. 10:53